분납쟁이 이야기 세상

운명이였을까??




몇일전

TV를 통해 인천에 위치한 NS사 낚시대 만드는 과정을

접하게 되었다

제주도에서 바다 낚시를 계획하고 있는 나로서는

귀가 솔깃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수십만원하는 낚시대를 영입할 것인가

아니면

어차피 바다낚시는 1년에 몇번 안가니까

최대한 합리적인 소비를 할 것인가 고민 끝에

NS 사의 엔터테이너 S-662ML 루어 낚시대를 구매하였다

엄청 만족스러운 가격

29,290 원 ^^

대박

배송도 하루만에 왔다는 사실 와우~~

박스를 보면 베스 쏘가리 우럭을 잡을 수 있는 낚시대라고 적혀있다

2절 낚시대로 ML 대이고

손맛이

어느정도 보장이 되는 낚시대라 할 수 있다

NS사는 인천에 위치 낚시대 생산업체이다

사실 국내생산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가격이 낮은 것을 보고 아마도 중국에서 만들어오는 제품인가하고 생각했는데 ^^;;

역시

메이드 인 차이나 였다

하지만 AS는 걱정이 없는 것이

바로 NS사 제품이지 않나

요즘 보면 다이와 제품군의 서비스가 엉망인 것을 알고 있기에

믿고 한국 제품을 구매했다

도장도 깔끔하고

스펙도 나쁘지 않다

스피닝 릴 결합 부위를 확인하니

NS사 로고가 찍혀 있다

난 콜크 소재의 손잡이를 선호한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에바 EVA 재질의 소재를 사용하는 루어 낚시대가 많다

하지만

에바 EVA 소재 경우 세월이 지나면

경화 되어 부서지거나 가루가 날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 이유로

전통적인 방식의 콜크 제품을 구매했다

콜크 두께도 적당하고 만족스럽다

나중에 때가 타도 나름 세월의 멋이 묻어난다는 사실

난 그런 콜크를 좋아한다

몇달전 베스 낚시를 하기 위해 구매한

시마노 넥서브 C2000HG 제품이다

모노 2호를 감아놨다

베스 및 떠는 어종을 잡는 경우는 상관이 없지만

이번에 계획하고 있는

제주 바다낚시는 한치 및 오징어 이기에 바닥을 공략해야 하고

그러면 밑걸림이 있을 수 있어 모노 5-6호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 녀석은 5호 6호를 감으면 70 미터정도 묶을 수 있다

그래서

더 큰 제품으로 구매를 했다

ㅋㅋㅋ

시마노 넥서브 C3000HG ㅋㅋㅋ

약 270 미터를 감을 수 있다고 표기가 되어 있어 선택했다

합리적 소비 ^^

정말 합리적 소비일까.. ㅋㅋㅋㅋ

여튼 그렇게 준비를 한다

릴 자랑

가격도 저렴하다

몇십만원하는 제품은 나에게 있어 호사다

그냥 약 4만원대 제품을 선호한다

시마노 넥서브 제품

인터넷으로 약 3만8000원정도에 구매했다

추가로 구매한 제품 또한 같은 가격 ㅋㅋㅋ 아싸아~~

시마노 로고

사실

민물 낚시를 할때는 무게에 엄청 민감하다

100g 미만의 낚시대만 선호하고 그렇게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다

이녀석은 NS사에서 나온 스펙대로

130g 대 이다

루어 낚시대는 강성에 따라 무게가 달라지고 카본에 따라 달라진다

요즘 나오는 낚시대들은 대부분 그런 조건이다

내가 이 낚시대를 선택한 가장 이유는 다름아닌 바로

가격대비 성능비

110g 대 루어대는 10만원대를 넘는다

다시말해

15g - 20g 의 차이로 난 10 만원이 넘는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는 사실

여기서 잠깐

묵과해서는 안되는 것이 있다

그게 뭐냐면 ㅋㅋㅋ

바로 릴의 무게이다

릴의 무게는 커지면 커질 수록 몇백 그램이 더 증가된다

다시말해

낚시대의 무게는 릴 무게에 비하면 새발에 피라는 것

그런 이유로

비싸고 좋은 낚시대도 좋지만

일단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으로

그리고 믿을 수 있고 완벽한 AS를 받을 수 있는 NS사 제품이기에

선택했다

만약 AS 안되면

새로 사도 되는 뭐 그정도 (설마 그런일은 없겠지만 ^^)

오늘도 난

제주에서 낚시할 꿈을 꾼다

그러면서

한치 낚시에 대해 공부하고

갯바위 낚시에 대해 공부한다

배움은 끝이 없다.. 이번 생은 그래서 망한것 같다...

너무 많이 배워야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