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Computer Science,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을 기록하고 남기는 이야기 세상입니다

전문적이기보다 개인적인 글들이 많습니다. 많은 관심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1년만에 다시 우금하우스낚시터에 대를 담궈봤습니다.


얼떨결에.. 잠결에... 출조를 약속하여..


월요일 출조를 하게 되었습니다.


혼자 죽을 수 없기에.. 카페에... 출조 신고를 하였고..


다행히..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공공칠 고문님..

낭만멋짱 고문님..

원규아빠..

꽁후후..

랑이..


다시한번 이자리를 빌어 함께 해주어 감사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자 이제.. 얼마나 고기를 때려 잡았나... 올려 보겠습니다.


고기는 많습니다.


다만 고기들이.. 먹이를 먹느냐 안먹느냐의 차이일뿐..


절대적인 조과는 아닙니다.


자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당당히..


올림낚시로 25수를 찍은 그대.. 그대가 장원이요 원규아빠..


어복의 끝인지..아니면.. 낚시를 정말 잘하는 것인지.. 헷갈리지만..


여전히.. 잘 잡는 것을 보니.. 그대가 장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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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피로 때문인지.. 늦게 출조를 하게 되었습니다.


분명.. 꽁후후가.. 9시 이전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는데..


원규아빠.. 전화해서.. 보챕니다.. 낚인것 같다고.. 프리피싱이 아무도 없다고..


저도 당황했습니다.


어제 새벽까지 일을 해서.. ^^;;


천천히..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도착하니.. 오전 10시.. 30분이네요.. 춥습니다. 날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영하.. -6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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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시나요.. 주차장입니다.


일단.. 도착해서.. 장비를 꺼내기 전에 카메라 둘러매고.. 동네 한바퀴를 했습니다.


주차장 바닥에 얼음이며.. 눈이며.. 장난이 아닙니다.


정말 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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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안내 간판입니다.


현재 우금 낚시터에서는 하우스만을 운영합니다.


이유는 잡이터가 얼어서.. 입니다.


물대포로.. 물낚이 가능하겠지만.. 너무 추워서.. 올해는 물낚시를 접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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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기 전까지 왔었던.. 우금 낚시 공원..


겨울에 오니..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신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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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금 낚시터 공원은 이렇게 하얗게.. 눈이 쌓여 있으며.. 물이. 꽁꽁 얼어 있습니다.


잡이터 물낚시는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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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보고 달려와주는.. 우금 강아지.. 음.. 이름이 뭐였더라..


까먹었습니다.


그래도... 달려와 반겨주네요.. 제 얼굴은 까먹지 않았나 봅니다.


미안타.. 강아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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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이터 쪽에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동굴에 들어가는 것 같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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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지나.. 들어가면..


연탄난로가 정면에 보입니다.


작년에는 화목 난로가 있던 자리입니다.


화목난로를 줄이고.. 대신 연탄 난로와.. 석유 난로를 많이 준해놓으셨습니다.


대충 세어보니.. 8-9개 였던것으로 기억됩니다.


엄청 많습니다. 난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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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른 오전이고 월요일이라.. 조사님들이 적습니다.


하지만 저녁때 쯤에서는 20 여분이 넘었었습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린 이유는.. 어느정도.. 혼잡도가 있었다고 말씀드리는 것이지요..


독탕으로 고기 잡는 것이 아닌.. 20여분이 넘는 조사님들과 경쟁을 하면서.. 고기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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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난로가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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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금하우스낚시터 화장실입니다.


낚시터와 연결되어.. 추위없이.. 사용이 가능하고..


수세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거 왜 올리냐고 하시는 분이 계시는대요..


외부온도는 영하.. -12도 였습니다. 화장실 한번 갈때마다..얼어 죽습니다.


대행히.. 우금하우스낚시터는 실내에 있어.. 추위와 싸워가며.. 화장실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으로 알려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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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밖으로 나오시면.. 흡연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석유통이. 쭈욱.. 나열되어 있네요..


연탄도.. 어마무시하게 쌓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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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사용 안내입니다.


평일과 휴일이..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입어료는 2만원이며.. 밤낚시가 허용되는 토요일만 밤낚시 시에.. 1만원을 추가로 더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우금낚시터 조황정보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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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난로 모습니다.


화력이.. 어마무시하지만..


하우스이기에.. 넓은 공간이기에.. 개인 난로를 따로 준비하기를 권해드립니다.


추위와 싸워가며.. 낚시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자리에 따라.. 달라집니다. 특히.. 밤에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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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


하우스에서는 하우스 답게.. 흔들이를 준비했습니다.


아빠붕어.. 흔들이와.. 제로믹스 믹스.. 흔들이..


일명.. 어분흔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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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먼저와서.. 고기를 때려잡고 있는 원규아빠..


오로지.. 올림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흔들이와.. 집어제..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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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잡아냅니다..


저도 분발해야겠습니다.


저때가.. 아마.. 6 마리 넘게 찍었다고 할때 입니다.


저는 이제 막 대를 던지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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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슬과.. 외바늘로.. 진행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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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추.. 11시 50분에.. 대를 던집니다.


25대.. 올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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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잡아내는 원규아빠..


음.. 너무 잡아냅니다. 오전장이.. 장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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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번호 표 입니다.


10번.. 그러니까.. 제가 10번째로 들어온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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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많다며.. 스레..로.. 고기를 잡아냅니다.


원규아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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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 쩜을 찍으며.. 점심을 먹습니다.


김치찌개에 라면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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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나와서. 또 바로 잡는 원규아빠.


집어빨인지..아니면..어복인지..


여튼..잘 잡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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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기록합니다.


12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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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마리 걸어냅니다.


자알 보시면.. 사슬 채비가 다릅니다. ㅋㅋㅋ 유동 사슬채비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채비이지요.. 그러니까.. 제가 잡은 고기가 맞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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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기록합니다.


12시 42분.. 첫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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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규아빠가.. 계속.. 계속.. 고기를 잡아냅니다.


우금하우스 고기 다 잡을 기세입니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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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잡아내면서.. 정흡을.. 외칩니다.


자세히.. 보니.. 12시가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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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마리 더 잡아내고요.


잡을때마다.. 한장씩.. 찍어보려 했지만.. ㅋㅋㅋ 카메라 들고 사진찍는것이 너무 어렵습니다.


하우스여서..더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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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규아빠가.. 또 잡아내고..


따라 갈 수 없는.. 어복인가 봅니다.


너무 잡아서.. 저하고의 차이가 장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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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11마리째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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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를 보여주며.. 정통 사슬채비라고 합니다.


뭐.. 그냥 그런갑다.. 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원규아빠.. 기도 살려줘야지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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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ㅋㅋㅋ


꼴랑.. 3마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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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천막에.. 최대한 붙여서.. 찌를 세우니. 고기가 나와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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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오고요.


잘 보세요.. 고기 모양도 다르고.. ㅋㅋㅋ 채비도.. 제가 사용하는 유동 사슬채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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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잡고..


이 녀석을 마지막으로.. 올림을 접고.. 내림 13척으로 전향했습니다.


이유는.. 우금하우스낚시터 이벤트가 2시 30분 부터.. 4시까지 있거든요..


사행성이 아닌.. 정량 맞추기.. 이벤트..


소소한 상품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쩜을 찍었지요. ㅋㅋㅋ


그래서. 아...


이게 하우스 낚시이구나.. 하면서..


내림으로 바꾸었습니다.


고기잡고 싶어서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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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자 마자.. 바로 나오네요.


잘 보이시나요.. 모노 줄..  0.6호 목줄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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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림의 꽃은.. 흔들이와 마부시 이지요.


글루텐을 조금 사용해 보았지만.. 입질들어오는 시간이.. 길어져서..


흔들이로. 고패질 하며.. 고기를 잡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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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 찍으며.. 입질이.. 잘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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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규아빠는 여전히.. 올림 낚시를 하며.. 고기를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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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후후가 왔습니다.


원래 일찍 들어오기로 했는데.. 아이가 감기로 열이 많이 올라.. 병원에 갔다와서.. 늦었다고 하네요.


좋은 아빠 입니다. 역시.. 꽁후후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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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고문님께서. 열심히.. 낚시를 하십니다.


공공칠 고문님..


낭만멋짱 고문님..


아하..


랑이도 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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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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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습니다.


우금하우스낚시터에서 동태탕을 꼭 먹어보세요.. 정말 괜찮습니다. 소주한잔이 생각나지만...


안전한 낚시를 위해 참습니다.


오후 9시까지만 평일에는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안전이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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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멋짱 고문님과.. 꽁후후..


우리 랑이. 맛나게 저녁을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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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거하게 먹고. 다시.. 고기를 잡습니다.


내림으로.. 때려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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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규아빠도 이에 질세라.. 열심히.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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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멋장 고문님께서.. 자리를 옮기셔서.. 고기를 잡으시네요.


낚시는 자리라며.. 오른쪽.. 끝자리로 옮기셔서.. 대물을 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올림낚시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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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규아빠가.. 낚시를 접으며.. 잡은 마릿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5수를 했다고 합니다.


믿어주세요..올림 낚시였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중앙에 위치한 천막에 최대한 붙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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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칠 고문님께서도.. 한수 더 걸어내십니다.


편대 낚시를 하시며.. 멋지게 한 수 더 잡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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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마지막으로 한마리 더 잡고. 마무리를 합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져서.. 하우스도 추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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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잡은 마릿수입니다.


올림으로 6 마리.. 그리고 13척 내림으로 17 마리를 잡았습니다.


올림도.. 찌올림이 좋았으며.. 내림도.. 콕찍는 표현이. 아주 좋았습니다.



평일 출조이기는 했지만.. 혼잡도는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날씨가 급하게 추워져서.. 어제보다.. 오늘이. 더 추웠고.. 내일이 더 춥다고 하는 것을 보면..


조황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림을 하시는 조사님들은 콕 찍는 내림 특유의 정직한 입질을 받으실 수 있고.


올림 낚시도 천막에 최대한 붙인다면.. 환상의 찌올림을 경험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하우스에서.. 더 ... 더 ... 더... 더.. 하면서.. 낚시를 하는 원규아빠의 모습을 보게 되었네요.


찌올림 정말 환상이였습니다.



한번 도전해 보세요.


후회는 없으실 것입니다.



이상.. 분납쟁이의 우금하우스낚시터 출조 후기 입니다.


감사합니다.

 

 

우금낚시공원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우금6길 43-44

 

031-541-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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