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Computer Science,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을 기록하고 남기는 이야기 세상입니다

전문적이기보다 개인적인 글들이 많습니다. 많은 관심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비가온다고 날씨 서늘하다고..


그렇게 구라청..


아니..  날씨 닷 컴을 믿었습니다.


정말 한달 만에 잡이터 출조를 하는데..


럭셔리하게..


있어 보이게.. 하고 싶었습니다...


남자는 갑빠니까요.~~~~


그래서..


홀로..


떡허니....


우금 낚시터 4인 방가로중 한군데를 독채로.. 빌렸습니다.


음..


TV도 있고.. 냉장고도 있고..


무엇보다도.. 에...어...컨....이.... 있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깨에끗읏...한.... 이불이 있습니다.


케이블 TV도 어마 무시하게 나옵니다.


그래서 들어갔습니다.


우금 낚시터..

 

 

 

 

 

역시.. 비오는 날은 낚시입니다.


평일 낚시를 정말 오랜만에 해보는 것이라.. 설레이고.. 막 그랬습니다.


명당 중에.. 상 명당...


7번 방가로에.. 떡허니..


쌍포로.. 둥지를 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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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못찍었습니다.


우금낚시터 입간판도.. 생략하고..


무작정.. 방가로로 직행..


그렇게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무대포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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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기록이 필수이지요.


그렇습니다.


7월 4일 오전...10시 41분..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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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덥고..


21세기.. 문명의 혜택을.. ㅋㅋㅋ 낚시와 접목시켜...시원하게 낚시를 진행했습니다.


좋다.. 시원하니.. 좋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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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조사님들이.. 더위와 싸워~~ 가며..


고기를 잡아내시고 계십니다


하지만..


저는 부럽지 않습니다.


느면 나오는 곳이.. 바로 우금 낚시터 이니까요.


한마리만 잡자는 심정으로 들어왔고요.


시원하게.. 더위를 즐기며..


낚시를 하려 했습니다.


깨끗한 방가로 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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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침이라.. 많은 조사님들이.. 들어오지 않으셨네요.


전날 낚시를 하신 조사님들은.. 벌써..


정리하시고.. 집으로.. 또는 직장으로..


가신듯 합니다.


어찌 아냐고요??


아직 청소 전이셔서.. 떡밥 그릇이며..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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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낭패가..


분명... 낚시터에.. 지렁이가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왔건만..


매점에..


매점에..


지렁이가..똑... 떨어지셨다고. ㅠㅠ


전날 그정도로 조사님들이.. 들어오셨다는..ㅠㅠ 반증..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지렁이.. 맛은 안나겠지만..


어분 당고로... 시작을 합니다.


저는 잡이터는 무조건.. 지렁이 짝밥을 선호해서...


하지만..


이런들 어떠하겠습니까..


저런들 어떠하겠습니까..


한마리만 잡으면 행복한 것이 낚시니까요..


오늘의 컨셉은...


놀자.. 먹고 놀자.. 시원하게.. 놀자.. 즐겁게.. 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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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 고기가 나와 주었습니다.


큰일입니다... 느면 나올것 같아서.. 큰일입니다.


우금 낚시터.... 고기들은 깡패 고기로 유명해서..


채비 조심해야 하거든요..


강한 챔질은.. ㅋㅋㅋ 채비 다이의 지름길이라..


조심스럽게..


손맛은 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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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와주었습니다.


이건 반칙인데.. 말입니다.


한마리만 잡고.. 룰루 랄라 하려 했거든요..


어깨의 뽕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으쓱..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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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간을 이용하야..


여름 낚시를.. 산뜻하게.. 즐겨봅니다.


치이즈..~~~~


선풍기야.. 너도... 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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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했던.. 새고기 방류 소식까지..


아참..


우금 낚시터는 매주 600kg 이상의 고기를 방류하기로 유명합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모르게.. 고기 들어가는 날을 확인하지 않습니다.


고기는 많은 곳이.. 우금 낚시터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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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또 나와주네요..


쉬어야 겠습니다.


너무 잡으면... 반칙이라..


오늘은 그냥.. 물만 봐도 좋은 걸로..


그렇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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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와주네요.. 소나기 같습니다.


이런 날씨 넘 좋아라 해서..


귀에 꽃 꼽고.... 돌아 댕기고 싶어지네요. ㅋㅋㅋ 광남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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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우금낚시터..


작년보다 더 색이 짙어지고... 더 멋져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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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는 고기를 잡아야 맛이라고 하던데..


전..


얼음과자를 잡고 있습니다.


먹음직스럽게..


살아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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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사랑님...


전설의 조사님을 옆에서.. 뵙네요...


엄청 때려잡는 실력자로 알고 있고.. 역시.. 고기 잡는 자세도 남다르셔서..


도촬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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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3 님이.. 꼭 해보고 싶다며..


매점앞에서.. 25대를 외대를 펴고.. 낚시를 합니다.


흔들리는 줄도 모르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유는.. ㅋㅋㅋㅋ


삼겹살에.. 쇠주를 그만.. 그만.. 너무 많이 먹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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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 한잔했고요..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대화 그리고 살아있는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역시.. 낚시는... 최에고 입니다.


우금 낚시터.. 방가로 진입 다리 위에 있는 조그마한.. 등을.. 찍어 보며..


베시시.. 웃었습니다.


귀... 엽.. 당... 이러면서.. ㅋㅋㅋ 술 한잔 했으니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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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다 잡았고..


이제.. 더위를 쫓으며.. 시원하게..


드라마 삼매경에 빠져 봅니다.


혼자.. 홀로.. 아니.. 여유롭게..


조용히..


그렇게 밤을 보냈습니다.


이불도 깨끗.. 방도 깨끗..


시원.. 시원..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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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잠들었는지.. 모르지만..


대충.. 알람을 맞추어 놓아..


자동적으로 일어났습니다.


고기가 나오면 어떠하고.. 안나오면 어떠하겠습니까...


어제 다 잡았고요 ㅋㅋㅋ


오늘은 그냥.. 외대로 마무리 하려 합니다.


사실.. 랜딩하다....가... 고기 잡다가.. 그것도 밤에..


채비.. 가..


여튼 그렇게 돼서..


외대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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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입니다.


새벽..


고기요??


나오데요??


하지만 제가 넘 열심히 안해서.. ㅋㅋㅋㅋ


어제 많이 잡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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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R3 신났습니다.


살림망 새로 장만했다고.. 물고(?) 빨고 (?)


빨래 비누 주고 싶은 심정이..


ㅋㅋㅋ


살림망과 슬리퍼 깔맞춤은.. 뭐..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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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기럭지의 R3


커피 한잔 하러 가자고 꼬셔서.. 앞세워..


뒤에.. 찍어보았습니다.


낚시터의 한 추억을 만드는 것이지요.


남자끼리??


아니요.. 조우 끼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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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피곤을 뒤로 한채...


방가로가 조용합니다.


조사님들은 안계시고..


의자들과..낚시대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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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살림망입니다.


제가 다 잡았냐구요??


설마요..


전 1마리만 잡고 놀고 즐기면서.. 낚시하려 했습니다.


어쩌다 보니. 함께한 조사님들의 고기들까지.. 함께.. 넣었네요..


신기할정도로 함께 한 조사님들의 조황이.. 거의 비슷했습니다.


각 20 수 이상..


1마리 잡고.. 먹고 즐기고 놀려 했는데..


그래도 시원하게..


즐겁게..


재미나게..


그렇게


우금 낚시터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우금 낚시터.. 방가로.. 적극 추천 합니다.


절대 후회 없으실거예요.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방가로는 항상 만석이거든요.




경기 포천시 가산면 우금리


031-541-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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