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Computer Science,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을 기록하고 남기는 이야기 세상입니다

전문적이기보다 개인적인 글들이 많습니다. 많은 관심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뚜루루루룽~~ 뚜루루루룽"

 


전화가 옵니다.


가자.. 대석낚시터..


황금비늘님이... 제가 양 어깨에 쩜신이 붙었다고.. 자꾸 자꾸 꼬십니다.


네...에... 맞습니다...


요즘 낚시 잘 못합니다.


지난 주 10월 16일 프리피싱 팀마스터즈 대회에서 겨우 마지막 3라운드에서 쩜 뺐습니다.


파워텍 고문님께서..


"분납아... 내가 그 심정을 잘 안다...~~!!"


하시는데.. 눈물이 나는줄 알았습니다. 파워텍 고문님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마도.. 하늘에서.. 제가 어깨에 뽕 넣고.. 다닐까봐.. ㅋㅋㅋ 시련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아...


그러한 이유로..


21일 대석 약속의 그 자리..


인기폭발로 예약도 힘들다는 그자리..


예전 아토미 고문님과.. 와일노 고문님께서 함께 하셨던.. 그 유명한 자리...


24, 25번 2인실을 예약했습니다.


잠도 안옵니다.


자꾸 자꾸 시뮬레이션을 합니다.


이번에 뭐 던지고.


이번 채비는 뭘로 하고..


미끼는 어떻게 하고..


떡밥은 몇 바가지 붓고..


에.이.. 일찍 달려가자..



자아~~ 시작합니다.. 그 시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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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늦은시간


한통의 전화가 걸려 옵니다....


"분납아.. 나 새벽 4시반에 출발한다... "


"기다릴께.."


음... 누구시냐면요..


바로 위에 나온 사진의 주인공 중에 한분입니다. 나이 지긋하신분..


동부지부 지부장님이신 이태리까쇼님..


그래서 네... 하고 달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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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놀란것이..


전날 꽁후후가 장자원에 낚시한다고 해서.. 적적할까봐 새벽 2시 반까지 함께 낚시터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눈이 떠집니다.. 정신도 차려집니다.


ㅋㅋㅋ


파이팅 있게 가야지요.. 즐거운 낚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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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안개 해치며 달려가는 첫차에 몸을 실고 꿈도 실고..


부루루루루룽..


가자.. 흰둥아...



앞이 보일지 안을 정도로 안개가 자욱합니다.


하지만 즐겁고..이것 조차도 추억이라 생각되며..


달려갑니다.


아... 운전중 사진 찍는 것은 그냥..


핸드폰으로 연속사 사사사사사 찍는 것 중에 한장 건지는 겁니다. ^^;;


최대한 안전하게 운전을 하면서 갑니다..


전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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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바로 그곳에 도착했습니다.


한적하니 좋습니다.


왼쪽 사이길에 진입하면 대석낚시터가 나옵니다.


어떻게..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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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끝이 대석 낚시터 입니다.


길 옆에 밭이 있고.. 하우스가 있습니다. 시골 풍경이..스르르르륵 펼쳐집니다.


저 길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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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알 가꾸어진.. 대석 낚시터가 보입니다.


주차장도 널직하고.. 매점도 깨끗하고...


사무실도 아담합니다.


하지만.. 저는 낚시터만 눈에 들어옵니다..


왜....왜...왜..


오늘 100수 도전을 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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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 사장님께서.. 자꾸 자꾸 반대편 좌대를 권하십니다.


요즘 조황이 별로 좋지 않으시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어느 낚시터건 " 자알 나와요.~~~"


이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대석 낚시터 사장님께서는 다 설명해 주십니다.


" 화 목 토 방류를 합니다. "


" 토요일 방류를 어마무시하게 했습니다. "


" 토요일 방류한 고기들이 안 나왔습니다. "


" 어제 화요일 더 고기 부울려 했는데.. 고기가 안나와서.. 안 부었습니다. "


이러시면서..


아직 낚시터에 어마 무시한 고기들이 있다고 말씀해주십니다.


포인트는...


오늘의 장원자리.. 그자리.. ㅋㅋㅋ 추천해 주셨습니다.


나중에 사진에 나옵니다.. 기다려주세요.. 두둥..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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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추천해주시는 자리를 한번 가봅니다.


가는 중간에. 수상 좌대가 있네요..


아담하니.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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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석낚시터 준수사항도


큼지막하게 쓰여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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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방에서 내려가는 계단도 이쁘게 꾸며놓으셨네요.


잔디도 깔려 있고..


아기자기 이쁩니다. 돌 한돌 두돌(?).. 정성이 한아름..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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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각 8시 17분..


마음이 급하지만..


예약된 자리에 아직 전날 낚시하신 조사님들이 계시는 관계로.. 방해하지 않고.. 편하게 낚시하실 수 있도록 ^^


낚시터 주변을 한번 쭈욱 둘러 봅니다.


아참


대석 낚시터 사용시간은


* 오전 6시 부터 다음날 오전 10시 까지 입니다.


예로 시작해서.. 예로 끝나는 프리피싱입니다.


낚시터 준수사항들은 꼬옥.. 따르는 걸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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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쪽에서 바라다본 상류 쪽입니다.


조용하니 운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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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기... 저어기...가..


바로 그 자리.. 입니다.


느면 나왔던.. 그자리..


부러웠습니다.


그자리..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습니다.


역시.. 한치앞도 모르는게.. ㅋㅋㅋ 인생입니다. 인생..


하지만 희망을 품고 도전 할 수 있다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오전~~~~ 으라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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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무덤도 보입니다.


소원을 빌거나.. 넋을 기리기 위한 돌무덤으로 보입니다.


고기 잘 잡게 해달라고 빌어보았습니다.


"붕어들아.. 꼬옥.. 오늘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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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 제방에서 내려다본..낚시터 풍경..


아직 안개가..자욱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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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들이 슬라이딩 한다는 그곳..


한번 내려다 보았습니다.


아찔합니다. 워터파크.. 워터 슬라이딩...


저 길을 내려가는 고기들...


상상만 해도..까아~~~


"오빠~~~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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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저분은...


빗자루를 들고.. 청소를 하시는 저분은..


맞습니다.


이태리까쇼 지부장님 이십니다.


한 깔끔 하시는 그 분..


고기에 대한 예를 다하시며.. 낚시에 대한 예를 다하시는 그분..


대석 낚시터에서 여러번 장원을 하신 그분..


아~~~


그분이.. 오늘..~~~ 새 역사를 쓰셨습니다.



.......



.......



.......



그렇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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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 제방에서 바라다본 상류쪽 낚시터..


조용하고 이쁩니다..


날이 개고 화창하면 작품일텐데..


안개가 자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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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거미줄에 이슬이 마르지도 않았습니다.


아..


낚시하고 싶다.. 물을 보니.. 급... 급..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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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쪽 개인 좌대가 있는 통로 입니다.


처음보면 좀 낯설고.. 거시기해 보이지만..


차암 편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또한 개인 좌대 안에는 개인 침상이 있어..


전기온열기로 등을 지지면서.. 잠을 잘 수 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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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그분..


이태리까쇼 지부장님의 낚시대 입니다.


음..


천작 32대 2대의 초릿대를 해먹었다고.. ㅋㅋㅋ


낚시대 옮기다가 또옥..


낚시대 올리다가 또옥..


2대가.. 다이..


천작 낚시대는 현재 수릿대가 없습니다. ㅋㅋㅋ 올 11월에 나온다고 하던데.. 하던데.. 하는 통신원 소식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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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낚시하시던 조사님들이 좌대를 비워주셔서..


허겁지겁 낚시대를 폈습니다.


지렁이 짝밥으로...


시작해 봅니다.


대하가.. 나온다고 귀뜸해주시고 가셨지만.


ㅠㅠ 대하가 없습니다..


바부 조사 분납쟁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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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강포골드 32대

우 체블2 32대


이렇게 시작을 합니다.


" 너희 둘만 믿는다.. 뿌러짐 없이.. 거침없이.. 잡아다오.."


빌고 또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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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도 낚시대를 피셨습니다.


황금비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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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으로.. 1백 50 수를 장담한다는..


으미..


이분...


신나셔서 그러신건지..


아니면.. 음..


여튼.. 제가 집니다..


아... 황금비늘님.. 허리 안좋다고.. 하시는데..


한의원 가라고 자꾸 자꾸 말해도 시간이 없다고 하십니다.


제가 봤을때는.. 침이..무서워서... 바늘이 무서워서.. 안가는 겁니다.


ㅋㅋㅋㅋ


어렷을때부터.. 피보는거 겁나 싫어하셨던.. 분입니다.


피가 무서워서.. 의대 가는 것도 포기한 흑역사를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 ㅋㅋㅋ 당연.. 의대갈 성적은..되었다는 ㅋㅋ 흑역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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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그분이, 프리피싱 회장님이시며 리빙티비 6차전 개인전 1등, 팀리그 준우승 그리고 왕중왕전 1등을 하신 그분이 오셧습니다.


참.. 길고 길네요.. 또 뭐가 있을까요.. 음...


점심먹고 잠깐 잠을 자고 일어나니..


그분이 오셨네요.


말끔하게 채비 및 먹이도 준비하시고..


그렇게 시작해 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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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낙지세상님..


사진만 보셔도 어떤 분인지.. 아시겠죠..


낙지세상님만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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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노지의 왕자.. 낭만멋짱님도 오시고..


전날 춘천지역에 있는 생노지에서.. 장박을 하시고 오셨다고..


위의 사진은 장박하시면서 카페에 올려주신 사진입니다.


오지 고기 저렇게 생겼네요..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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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파형님도 오시고..


제가 젤로 좋아하는... 보리음료도 가지고 오시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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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복장이.. 사장님 복장이십니다..


분명.. 회사 직원들에게 공항가신다고 하시고 오셨을거예요..


정장 바지에..


와이셔츠..


이런 복장으로 낚시를 하십니다.


아래 사진은 이태리까쇼 지부장님의 지난 대석낚시터의 기록이십니다.


과연 오늘은???


ㅋㅋㅋㅋㅋ


두둥..


두둥..


ㅋㅋㅋㅋㅋ


여기까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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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쌍포로.. 왼쪽 오른쪽.. 나란히.. 나란히..


이렇게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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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 나옵니다..


조황이 좋지 않아.. 대석 사장님께서 극단의 조치를 취해주십니다.


기존에 거래하시던 업체에서는 고기가 조달이 안돼..


새 업체까지 찾고 찾아..


고기를 넣으셨습니다.


역시.. 프로 정신이 철저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사장님의 그 넉넉한 정에..


손맛 많이 보고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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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넣는 순간..


반대쪽 좌대에서 일제히.. 고기 들어가는 광경을 지켜봅니다..


그러면서.. 손은.. 떡밥을 말고 있는 분들..


손놀림이 빨라지십니다.


급하다 급해.. 물들어왔다..노졌자..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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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조황없이.


낙지세상님 2마리를 끝으로..


해는 뉘엇뉘엇 지고 있습니다.



해가 2개가 떠있습니다. 멋집니다...


하늘에 하나


물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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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엄...


낙지세상님이..왜..


왜..


ㅋㅋㅋ


사진만보면..



레디...~~~ 엑션~~~



"나아~~~ 돌아갈래...~~~ 사장님... 고기 넣어줘요..~~~ 2마리 힘들어요.. ~~~ "



지붕에 올라가 농성하는 것으로 보이고..


프리피싱 회원님들이.. 회유와 권고 그리고 달램을 하는 장면으로 보입니다...


방이붕어 회장님은... 가자 단을 부르는 것으로 보이고요...


ㅋㅋㅋㅋㅋㅋ


여튼.. 이런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ㅋㅋㅋㅋ


미치겠네요...


수동에서는 배타는 원규아빠가 있고.. ㅋㅋㅋ


대석은 ..


지붕타는.. 낙지세상님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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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는 것을 보면서...


야간 캐미의 불을 밝힙니다.


아~~~


저 찌는 제가 직접 만든 찌입니다.


기성품 찌도 있지만..


언제부턴가 나만의 찌을 만들고.. 그리고 멋지게 사용하자..해서..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


나름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요..


아참.. 판매는 안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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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낚시터를 뒤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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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캐미컬 라이트 불빛에 집중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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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옆에 앉아 있던... 그분..


황금비늘님이 쩌엄을 뺍니다.


분명..낮에.. 150수를 장담하시던 분이..


한마리 건져내시며.. 입이 풀리셨습니다...염불을 외십니다..


아.. 고기가.. 밑밥이.. 챔질이.. 타이밍이.. 기타..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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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각 오후 11시 44분..


아직까지 별다른 조황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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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하하...


나옵니다.


으하하하하하...


으하하하하하하....


고기가.. ㅋㅋㅋㅋ



린파형님께서


"함써봐..."


하고 주고 가신..


하루 삭힌.. 바로 그 새우..


그걸.. 먹고 고기들이..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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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고...


ㅋㅋㅋ


고기들이.. 이런걸..좋아한다는..


오늘은 이놈이..대세...


하루 삭힌.. 생...생...새우..


아...


냉동 새우에 대한 반응은 거의 없었습니다.


생새우.. 그리고 삭힌.. 생새우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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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동이 터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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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자욱하게 내려앉은..


대석낚시터.


한폭의 수묵화가..눈앞에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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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잠을 깨우는 물고기의 첨벙거림..


저 멀리 들리는 수탉의 울음소리..


어제 저녁 퇴근 하셨던 이태리까쇼 지부장님 새벽 5시에 출근 하셨습니다. 대석 낚시터로..ㅋㅋㅋ


양손 가득히.. 간식거리를 들고 ㅋㅋㅋㅋ..


허기에 지친 저에게 힘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먹었습니다...배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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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조황입니다.


그냥.. 이정도 입니다.


거기까지만 하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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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장원이신 분입니다.


정말..어제 느면 나오는 자리였습니다.


저녁 캐미불을 밝히기 시작하면서..


저 자리에서는 계속.. 계속..


여튼.. 사장님 말씀 잘 들어야 했는데..


그랬어야 했는데..


그랬으면.. 살림망..터졌을텐데..


ㅋㅋㅋㅋ



낚시를 접으며 생각해보니..


낚시터 정보를 안썼네요..


허겁지겁.. 사진 몇짱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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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및 방가로 상황표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는게 젤로 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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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및 샤워실


엄청 깨끗하고.. 청소도 잘되어 있습니다.


여성 남성 구분되어 있으며 휴지및 기타 비품 잘 정리 정돈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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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세척장도 있고..


비누 및 세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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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및 바베큐 파티를 할 수 있도록 취사장도 따로 되어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 즐거운 시간을..


전.. 낚시만.. 좋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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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낚시하셨던 분이.. 그 장원하셨던 자리로 옮기시고 계십니다.


3일째..낚시하는 분입니다.


멋지십니다.


저도 여유가 되면.. 일주일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내일이 또 있으니.. 그때를 기약해 봅니다.



다시한번..


신경써주시고 챙겨주시고..


조곤 조곤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대석낚시터 사장님..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신 프리피싱 회원님들..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즐거웠습니다.


함께 하는 것만으로 항상 힐링이 되고.. 소중한 기억의 한페이지를 장식합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다른 추억을 함께 만들어요..


아참..


애기조사님이 리틀 딱꽁님을 얻으셨습니다. 축하드리며..


이쁘게 이쁘게 잘 키우셔서.. 함께 낚시하는 그날까지..파이팅입니다.


딱지공주님도.. 순산하셔서.. 산후조리 잘하시고.. 멋지게 복귀해주세요.. 건강이 최에고.. 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DDF.jpg


 




대석낚시터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대석리 116-2


031-77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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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3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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